
시는 29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전 체전 달성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등 4개 공공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장 시설 및 공사현장 안전 점검 실시 △안전관리 자문 및 상담 제공 △안전 전문 인력 비상 연락체계 구축 △대회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기타 안전 체전 상호 협력 등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9월부터 체전 종료 시까지 경기장 시설물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현장 점검을 실시,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는 완벽한 체전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치러지는 전국대회인 만큼 시민들과 체전 참가 선수단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기관들도 안전 체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 강화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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