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9월 1일부터 체전 대비 숙박업 등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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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9월 1일부터 체전 대비 숙박업 등 위생점검
  • 이춘봉
  • 승인 2022.08.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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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점검을 통해 체전 기간 동안 울산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과 청결한 숙소 제공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숙박업소 682곳, 대형 음식점 60곳, 도시락 제조업 7곳 등 총 74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숙박업소 객실·침구 청결 상태 및 게시 가격표 초과 요금 징수 여부 등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제조·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 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또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도시락 제조업을 대상으로 50건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식품 위생을 정밀 검증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한다. 또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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