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부품과 장비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공공기관을 포함 국내외 150여개사가 참가한다.
울산경자청은 핵심 전략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기회 모색을 위한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경자구역 및 투자 특전을 소개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해 투자 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한다.
또 신규 투자 계획이 있거나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집중 목표 기업으로 선정해 차후 직접 기업 방문이나 영상회의 등을 통해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소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수소 미트(H2 MEET-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 기반, 수소에너지)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돼 울산경자구역을 홍보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지난해는 수소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지만,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및 미래 화학 신소재 분야가 새롭게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선정된 만큼 분야를 확장해 활동할 계획”이라며 “이차전지 산업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울산경자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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