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62일간 진하해수욕장 운영 결과, 총 58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5만6304명) 대비 348%나 크게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방문객 수 35만8000명과 비교해도 62% 늘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코로나 방역 완화와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야간경관 조성,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7월15일부터 8월28일까지 44일간 운영한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총 30만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방문객 수 8만8000명과 비교해 340% 급증한 수치다. 다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9만명과 비교해서는 적은 수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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