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은 설립 목적과 사업이 전혀 다르다며 복지행정 서비스가 핵심 사업인 사회서비스원을 폐지하고 여성가족 정책 연구와 교육이 주요 사업인 여성가족개발원으로 통폐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사회서비스원 졸속 통폐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사회서비스원의 졸속 통폐합을 중단하고 충분한 운영 후 평가와 논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며 “사회 공공성 강화와 사회 서비스 종사자 고용 안정과 처우를 개선하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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