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덕계종합상설시장 인근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을 1일부터 개방, 무료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상가 밀집에 따른 주차난 해소와 시장 이용객 편의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1면 규모의 덕계종합상설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장과 인근 소상공인 경기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덕계종합상설시장 공영주차장을 추석 전에 개방하게 됐다”며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환경이 개선돼 덕계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9월 말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 뒤 10월부터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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