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의회, 제2회 추경안 9360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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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의회, 제2회 추경안 9360만원 삭감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9.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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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의회가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북구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하며 이번 회기를 마쳤다.

북구의회는 북구청이 제출한 당초예산 4896억8296만원 보다 485억4801만원(9.91%) 증액한 이번 2회 추경안 가운데 세출부문 9360만원을 삭감, 이날 종합 심의 의결했다.

삭감한 예산은 연설용 프롬프터 구입비 1800만원, 온누리공원 일원 데크계단 철거비 4560만원 전액과 보도 잡초관리 예산 5000만원 가운데 3000만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재완 행정자치위원장이 대표로 같은 당 김상태, 이선경, 임채오 의원이 함께 발의한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결의안’이 의원 9명 중 진보당 강진희 의장까지 포함한 5명의 찬성으로 채택됐다.

한편 본회의 서두에는 김정희 부의장이 ‘제2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건립을 희망하며’, 김상태 의원이 ‘신천 골프연습장 건립 재심의에 대한 의견’, 이선경 의원이 ‘울산 북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해야’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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