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1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며, 올해 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직업교육 복합센터는 남구 신정동 울산공업고등학교 내 연면적 3800㎡,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그린모빌리티, 그린에너지, 2차 전지, 인공지능, 반도체 공정 등 신산업 분야와 관련한 6개 실습실이 들어선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맞춤형 직업계고 정보를 제공하는 직업교육 홍보관, 인공지능 면접 교육과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 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향후 센터에서 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 11곳 학생을 대상으로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미래형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등 그린모빌리티 기술교육, 태양광·풍력·연료전지 에너지 생산 등 그린에너지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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