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미흡 2곳 적발
상태바
울산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미흡 2곳 적발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9.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여름철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시설관리기준 등을 위반한 10곳(12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27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 방지시설 부적정 가동(6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누출점검 미이행(2건), 변경신고 미이행(1건), 기타 시설관리기준 미준수(3건) 등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울산지역은 점검대상 7곳 중 2곳이 적발됐다. 울주군 온산에 위치한 2곳으로 모두 기타 시설관리기준 미준수 위반으로 적발됐다.

환경청은 적발된 사업장들에 1차 경고를 진행했으며 이후 2차로 위반할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재 부울경 지역에 신고된 비산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은 부산 43곳, 울산 56곳, 경남 84곳 등 총 183곳이다. 정혜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