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호 태풍 ‘힌남노’가 울산을 통과하면서 폭우로 인해 울산 내 일부 도로가 침수, 경찰이 교통통제에 들어갔다.
전체 22개소가 교통통제 됐으며 오전 7시30분 기준 2개소가 통제 해제돼 중부 5개소, 남부 4개소, 북부 2개소, 울주 8개소가 교통통제 중이다.
울주군 남천교 하부도로, 원당골 사거리~웅촌 검문소, 언양병원 교차로 및 삼남 굴다리, 청량 파출소 앞, 24번 국도 위, 언양교차로 아래 양방향, 반송교차로가 침수로 인해 양방향 통제됐다. 나사해변길은 바닷물 범람으로 인해 양방향 통제됐으며 무동마을 굴다리 입구는 하천 범람에 따라 양방향 통제됐다.
원당골 사거리~웅촌검문소는 오전 3시께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중구는 번영교 강북 지하차도, 삼일교 하부도로, 동천지하차도, 다운동아아파트 앞 교차로, 중구 어련당 앞 양방향 도로가 침수로 인해 양방향 통제됐다.
남구는 두왕사거리, 신삼호교 하부도로, 매암사거리, 태화교 하부도로가 침수로 인해 양방향 통제됐으며, 북구는 산업로 앞 풍차주유소 앞과 아산로 전면이 침수에 따라 통제됐다. 현재 아산로~성내방면은 전면통제로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아산로 전면 통제에 따라 동구 염포산터널도 통제됐으며, 동구 주전캠핑장~동해안로 25번 가지도 현재 교통통제 상태다.
정혜윤 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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