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에서는 울산에서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독감 백신 예방 접종에 들어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질환으로 발병 시, 근육통과 고열 등의 증상을 겪게 되며 합병증 발생 위험도 커 귀성 전인 9~10월 중 접종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독감과 코로나는 증상이 유사해 자칫 혼동될 수 있어 코로나와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은 “평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노력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접종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5일부터 연령·대상별로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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