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년생인 이 신임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상근 자문위원을 역임한데 이어 윤석열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를 위한 국정과제와 지역사업 디자인에 참여했다.
행안부 퇴직 고위관료들의 자리로 인식되던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에 젊고 혁신적인 인사가 임명되면서 시도협의 역할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달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시대위원회 등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컨트롤타워가 새롭게 구축되는 상황에서 시도지사협의회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안들을 제시해야 한다”며 “혁명적 수준의 지방시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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