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회 추경 예산 대비 570억원(12.45%) 증가한 5151억원, 특별회계가 20억원(22.28%) 늘어난 112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49억원, 조정교부금 52억원, 국·시비 보조금 349억원 등이다. 중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및 복지 관련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생활지원비 지원 172억원 △격리입원(재택) 치료비 지원 37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39억원 △긴급복지지원 8억8000만원 등이 있다. 또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89억원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18억원 △공공 실버주택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제2회 추경안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49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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