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고등학교장 36명을 비롯해 울산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의 인사말과 대학 소개 및 2023학년도 입시 전형 설명에 이어 고교 현장에서 대학 교육에 필요한 점을 제안하는 의견 수렴 시간으로 이뤄졌다.
오연천 총장은 “고등학교까지 학창 시절이 인간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대학 교육은 고등학교 때 학습한 기본역량을 전공별로 심화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기본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고교 교육의 역할이 대학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수시모집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울산대는 수시에서 전체의 91%인 2667명을 모집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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