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고용노동부, 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50여명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감식을 진행해 오후 2시께 마쳤다.
감식은 전체 공정 및 사고가 난 폴리에틸렌 제조 공정 파악과 폭발 부근 현장과 배관 상태 확인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추석 연휴 이후 2차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고 목격자와 안전 관련 담당자를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3시42분께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근로자 3명 등 7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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