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태풍피해 복구에 울산시 두팔걷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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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태풍피해 복구에 울산시 두팔걷고 나서
  • 이춘봉
  • 승인 2022.09.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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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포항과의 해오름연합시를 추진중인 울산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의 빠른 복구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해오름동맹이 일원인 포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태풍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항에 자원봉사단 100여명을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난 전문 자원봉사 인력이다. 8일 피해 복구를 위해 포항으로 출발한다.

시는 또 성금 1억원을 포항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되는 성금은 국내 지자체 및 외국 지방 정부와의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마련한다.

시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때도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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