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 현대重 파업 수순 밟나…10월19~21일 공동 파업 투표 예고
상태바
임단협 난항 현대重 파업 수순 밟나…10월19~21일 공동 파업 투표 예고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9.12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공동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룹 조선 3사 노조가 추석 연휴 이후 공동 파업을 예고했다.

12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삼호중공업) 노동조합은 오는 10월19~21일 공동으로 임단협 교섭 관련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3사 노조가 함께 파업 찬반투표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 3사 노조가 공동으로 파업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3사 노조는 앞서 지난 7월 기본급 14만23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 공동 요구안도 마련했다.

이들 3사는 현재 회사별로 올해 임단협 교섭을 하고 있으나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3사 노조 관계자는 “추석 이후 각 노조가 대의원대회를 열고 공동 쟁의를 위한 투표안 의결 등 절차를 거칠 것이다”고 말했다.

사측은 노조 요구안의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국민성장펀드 1호 후보 포함
  • ‘울산 며느리(고 김태호 의원 맏며느리)’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에
  • 언양터미널 임시시장 3월로 연기, 날씨·민원 탓…안내 없어 혼란만
  • 현대자동차 퇴직예정자 박태서씨, “30여년 삶의 터전…무궁한 발전 염원”
  • 조선소서 풀리는 돈, 지역에서 안돌고 증발
  • 올해 울산공항 LCC(저비용항공사) 5편 중 1편꼴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