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형 1502명, 학생부종합형 926명, 논술형 5명, 실기·실적형 234명 등 2667명이다.
울산대는 수시모집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일부 전공 커리큘럼을 새로이 하고 모집단위 명칭을 변경했다. 철학전공은 상담 교육과정을 추가해 철학·상담전공으로, 물리학전공은 반도체학전공으로, 화학전공은 나노에너지화학전공으로, 동양화전공과 서양화전공은 회화·미디어아트전공으로, 조소전공은 입체조형예술전공으로 각각 변경했다.
울산대는 올해 학생부교과형에서 대부분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인문대, 사회과학대, 경영대, 과학기술융합대, 생활과학대, 디자인·건축융합대는 국어·수학·영어·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1개 영역에서 5등급 이내, 공과대는 모든 모집단위가 2개 영역 합 10등급 이내로 조정됐다.
학생부종합형의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에서 수학한 수험생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로만 선발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다양한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각각 전체 모집인원의 40%와 30%를 부산·울산·경남지역 출신 지원자로 선발한다.
계열단위 통합선발의 경우,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생활과학·공학 5개 모집단위에서 실시하고, 통합선발 입학자는 계열 내 학부(과)/전공 선택권이 보장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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