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양경찰서는 동구 슬도 방파제에 테트라포드 유형별 위험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연안해역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테트라포드 위험해 안전 신호등 표지판’은 기존의 입간판 형식의 안내문이 아닌 구조물 형태의 테트라포드 환경에 맞춰 원형 표지판으로 기획·제작됐다.
울산해경은 경고·주의·진행의 신호등 색상별 알림 기능을 이미지화해 추락·너울성파도·풍랑주의보의 위험 요소를 알리고, 구명조끼 입기 등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해 연안에서의 인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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