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에서는 황재윤(4년)씨가 참가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영중(4년)씨가 특선을, 한지원(4년), 김진수(4년)씨로 구성된 팀과 이창엽(4년)씨가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포레스트 허브(FOREST HUB) - 울산대 캠퍼스 리모델링: 인문사회경영학부의 새로운 교육허브 제안’으로, 40년 동안 이어진 울산대 ‘인사경 광장’을 새로 꾸며 건물 저층부는 숲 광장에 스며들도록 만들었고 고층부는 자연이 연장된 학습 공간을 구성했다.
이 작품은 획일화된 강의 공간을 허물어 내고 열린 공간을 형성함으로써 교수와 학생 사이의 수직적인 관계를 해소하고 친환경 계획을 통해 전체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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