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건축학전공 학생들, 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등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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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건축학전공 학생들, 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등 잇단 수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9.15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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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한 ‘2022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계획부문에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출전해 대상을 포함한 4개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한 ‘2022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계획부문에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출전해 대상을 포함한 4개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에서는 황재윤(4년)씨가 참가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영중(4년)씨가 특선을, 한지원(4년), 김진수(4년)씨로 구성된 팀과 이창엽(4년)씨가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포레스트 허브(FOREST HUB) - 울산대 캠퍼스 리모델링: 인문사회경영학부의 새로운 교육허브 제안’으로, 40년 동안 이어진 울산대 ‘인사경 광장’을 새로 꾸며 건물 저층부는 숲 광장에 스며들도록 만들었고 고층부는 자연이 연장된 학습 공간을 구성했다.

이 작품은 획일화된 강의 공간을 허물어 내고 열린 공간을 형성함으로써 교수와 학생 사이의 수직적인 관계를 해소하고 친환경 계획을 통해 전체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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