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준 보너스(?) 주차비, 차단기 누전 일시 무료화
상태바
태풍이 준 보너스(?) 주차비, 차단기 누전 일시 무료화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2.09.1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큰 피해를 가져온 태풍 힌남노가 울산 북구청 주차장 이용 민원인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선사했다. 태풍으로 북구청 주차장이 무료 주차장이 된 것이다.

민원을 위해 북구청을 찾은 김모(45·북구)씨는 “30분이 지나 500원을 내야 할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다. 500원짜리 보너스지만 공짜인 게 어딘가”라고 말했다.

유료이던 주차장이 무료 주차장이 된 것은 태풍 당시 주차관제 부스가 침수로 누전된 것으로 추측 중이다. 현재 차단기 하나가 떨어지면 나머지 차단기도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북구시설관리공단 측은 “단시간 내 고칠 계획”이라고 했다. 신동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