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울산나눔회 회원 60여명과 내빈으로는 최일학 금강기계 초대회장, 박맹우 명예회원, 박대동 전 국회의원, 조용수 전 중구청장, 고문구 남구문화원원장, 엄주호 경상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3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처음 다시 개최됐으며, 신입회원들과 기존회원들의 유대관계 형성 차원에서 진행됐다.
1박2일동안 울산나눔회 회원들은 초청 강의와 친목도모 등을 진행하며 울산을 사랑하고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성원 회장은 “이번 연수를 하면서 신입회원들 모두가 앞으로 차기 회장감으로 느껴질만큼 다들 봉사에 대한 열의가 뛰어났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회원들이 다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나눔회는 지난 1995년 출범한 뒤 울산지역 노인, 저소득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연탄 나누기, 간식꾸러미 전달, 현광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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