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동제는 지난 3년간 마스크와 함께했던 불편한 기억을 날려버리고 다함께 즐겨보자는 뜻에서 ‘우리, 이제’라는 주제로 공연 무대와 함께 게임존 및 포토존 운영, 페이스 페인팅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6시30분 대운동장에서 영화제 행사로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상영되고, 오후 8시30분부터는 EDM(전자음악) 파티가 열린다.
21일에는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세모네모, 소리마당, 샵플랫, 내풀로, 소랫나루, 블랙 시그마 등 음악 동아리가 공연 무대를 꾸미는 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종야제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서동욱 남구청장도 참석해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청년들을 격려한다.
이어 오후 6시30분 울산대 교육방송(UEBS) 주최로 영남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을 펼치는 대학가요제가 열리고, 오후 8시 다비치·효린·호미들·릴김치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무대를 달군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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