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서 폐수 수백ℓ 유출, 외국 선박 적발…방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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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서 폐수 수백ℓ 유출, 외국 선박 적발…방제 완료
  • 권지혜
  • 승인 2022.09.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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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해양경찰서는 특수선 A호(2400t·키리바시선적)를 해양오염 행위로 적발하고, 관리 책임자인 인도네시아 기관장 B(40대)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항 내에서 선저 폐수 수백ℓ를 해상으로 배출한 외국 선박이 울산해경에 적발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특수선 A호(2400t·키리바시선적)를 해양오염 행위로 적발하고, 관리 책임자인 인도네시아 기관장 B(40대)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40분께 울산항 일반부두 해상을 순찰하던 화학방제1함이 가로 50m·세로 5m, 가로 10m·세로 2m 크기의 검은색 유막 오염군 2개소를 발견했다. 해경은 시료를 채취하고 울산항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함께 유막제거 작업을 실시해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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