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9~11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3개월 평균 4.2명으로, 전체 월평균 4.8명보다 적었으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개월 평균 350건으로 전체 월평균 340건보다 많았다. 특히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363건이 발생했다.
이에 울산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전국체육대회 등 영향으로 10월 중순 이후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2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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