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위촉된 정책보좌관은 서석광 경제정책특별보좌관과 손건희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다.
서 특보는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장과 울주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손 특보는 제38대 울산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있다. 두 특보는 오는 2024년 9월2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비상근으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들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 제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와 일반 주민 등의 시정 참여 촉진, 의견 수렴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시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정책특보가 추가 위촉됨에 따라 시 특보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기존 6명의 정책보좌관에 이어 이번에 2명을 추가함에 따라 시정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 제언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책보좌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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