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호 PD ‘BIFF 제1회 이춘연 영화인상’ 영예
상태바
백재호 PD ‘BIFF 제1회 이춘연 영화인상’ 영예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9.2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백재호 프로듀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고(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이춘연 영화인상의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춘연 영화인상은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제안하고 후원해 신설된 상이다. 감독과 배우가 아닌 다채로운 한국 영화를 기획, 제작하는 프로듀서에게 상을 수여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춘연 영화인상은 우수한 한국 영화 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를 발굴해 내고 수상자로 선정된 프로듀서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함과 동시에,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봉된 한국 영화를 기준으로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세 단체의 추천을 받아 1차 수상 후보를 선정했다.

그 결과 이춘연 영화인상 초대 수상자로는 영화 ‘최선의 삶’(2021)의 제작에 참여한 백재호 프로듀서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백재호 프로듀서는 영화 ‘최선의 삶’을 비롯해 영화 ‘꿈의 제인’ ‘역할들’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1회 이춘연 영화인상 시상식은 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6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본관 1층 시실리룸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