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상태바
울산해경,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 권지혜
  • 승인 2022.09.26 0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온산항 S­OIL 4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해상유출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온산항 S­OIL 4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해상유출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온산항 S­OIL 4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해상유출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S­OIL 등 5개 기관 및 업체에서 80여명이 참가했으며, 2000곘급 케미칼운반선이 유해액체물질 선적 과정에 육상 로딩암과 선박 매니폴드가 분리되면서 벤젠 약 3㎘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사고를 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온산항 S­OIL 4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해상유출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온산항 S­OIL 4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해상유출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 유출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해·육상 동시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의거해 △유출물질 정보확인 △사고해역 통제 △유출물질 탐지 △확산방지 오일펜스 설치 △유출물질 흡착회수 및 분산조치 등 단계별 진행사항을 해양경찰과 업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대응했다.

전진태 울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사고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 공동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