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부소방서(서장 윤태곤)가 지난 23일 세대간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선배 관리직에게 젊은 감각·가치관·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직원이 원하는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사항, 근무 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윤태곤 서장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상호 존중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이번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조직의 화합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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