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북구 지역 14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음주 폐해예방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신청한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 ‘피에로 아저씨의 약속’이란 주제로 구연동화, 노래, OX퀴즈, 금주선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어린이가 음주하게 될 경우 질병 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 질병 발생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조기 예방 교육으로 음주 폐해에 대해 알리고 가족에게도 절주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241·830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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