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과 28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주요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 등을 만나 울산시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우선 안 경제부시장은 27일 이철규 예결위 간사를 시작으로 김민기 국토위 위원장,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 김정재 국토위 여당 간사, 임이자 환노위 여당 간사, 한무경 산자위 여당 간사를 잇따라 면담한다.
이어 28일은 이채익 행안위 위원장,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 전해철 환노위 위원장, 김승남 농해수위 야당 간사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틀 동안 안 경제부시장은 정부 예산안에 일부 반영됐거나 미반영된 18개 사업의 예산 723억원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영되도록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분류해 설명한다.
주요 건의 사업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전기·수소차 핵심 부품과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 사업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제2명촌교 건설 사업 △농소~외동 국도건설 등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