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체육회는 27일 중구의 한 식당에서 체육회 종목 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방안과 전국체전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막바지 점검을 했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전국체전 참가 종목 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종목 단체장들은 김 시장에게 족구, 우슈, 롤러 등 비인기 종목들은 아직까지 지원이나 인프라 구축 등 부족한 점이 많다며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김 시장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7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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