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총 43억원을 들여 내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설치된 이안제 2개 사이에 100m 규모의 이안제 1개와 오탁방지막을 설치, 나사해안 침식을 막는다.
앞서 서생면 나사해안 일대는 지속적인 해안 침식으로 해변 모래 유실과 해안도로의 안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울주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 5월 1단계 사업으로 40m 길이의 친수형 이안제 2기를 설치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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