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박성실 LS MNM 제련소장, 김외화 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 MNM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지정기탁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쌀, 식품류, 생필품 등 물품을 구매했다.
행사에서 LS MNM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참여자들은 물품을 직접 포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등 200가구에 각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박성실 LS MNM 제련소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돼 지역주민 모두가 코로나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S MNM은 메탈 앤 머티리얼즈(Metal & Materials)의 약자로, 울산 온산공단에 본사가 있는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의 새로운 사명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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