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조합원 1813명을 대상으로 임단협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투표자 1443명(투표율 79.6%) 중 1037명(71.9%)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울산대병원 노사는 30일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진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노사가 한걸음씩 양보해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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