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은혜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의 해법을 찾고 지역민과 소통해온 지역언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KLJC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이루고 지역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병운 KLJC 회장은 10주년 기념사에서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 지역언론 활성화를 기치로 출범한 KLJC는 10년만에 명실상부한 지역언론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4대 지방협의체 등과 연대해 앞으로도 지역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라는 인식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LJC는 기념식에서 지역언론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애써온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을),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북구을),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종대 동의대 미디어 광고학부 교수,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KLJC는 본보를 비롯해 전국 44개 지역신문방송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참여한 한국 최대의 지역언론인단체로 △지역언론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달성 △자치분권 실현을 내걸고 2012년 7월18일 창립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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