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김종훈 동구청장, “관광특구 조성, 숙박·편의시설 유치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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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종훈 동구청장, “관광특구 조성, 숙박·편의시설 유치 구상”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2.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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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민선8기는 오는 8일 출범 100일을 맞아 구정목표를 ‘더 잘사는 동구’로 정하고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도시 △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라는 5대 구정방침으로 확정하고 앞으로 주력할 사업을 6일 공개했다.

동구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고늘지구에서 방어진항에 이르는 관광 해양특구 조성 및 관광지 지정에 나서고 있다. 2025년까지 지정 신청을 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6년까지 관광 해양특구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왕암공원 일부 지역 등을 관광지로 지정해 대규모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을 유치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구내 개발제한구역 조정(해제)을 통해 산업물류단지 및 주거 지원시설을 유치하고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임 당시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어 장기 불황으로 힘들어 하는 주민에게 희망을 만들어주겠다고 결심했다.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좀더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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