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찰간 주먹질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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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간 주먹질 ‘빈축’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10.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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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경찰관이 술을 마신 뒤 도로상에서 동료 경찰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남구 돋질로 257 부근 한 식당 앞에서 A 경찰이 B 경찰을 폭행해 인근 지구대로 신고가 들어왔다.

이들은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식당 밖으로 나와 이야기하던 중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 경찰의 B 경찰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왼쪽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해 B 경찰이 오후 11시40분께 삼산지구대로 신고했다.

이들은 이후 쌍방이 합의하면서 별도의 징계절차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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