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원금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기부자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9곳에 지급, 총 200여명의 아동들을 위한 노트북, 책상, 의자 등 학습 기자재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현대미포조선에 입사해 1%급여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서대교 매니저(환경보건부)는 후원자 대표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뎌 지역 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의미 있는 기업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배움이 절실한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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