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지종찬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과 울산지역 5개 구·군 문화원 관계자 및 지역 예술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올해 울산시문화원연합회 설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식전 공연으로 대금 산조와 태화루예술단의 마고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울산지역 5개 구·군 문화원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행사에서는 김영화 중구문화원 부원장, 황치길 남구문화원 부원장, 장경석 동구문화원 이사, 김경곤 북구문화원 사무국장, 김효정 울주문화원 이사, 허은녕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 대표, 정동훈 내드름연희단 예술감독 등 7명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민병환 남구문화원 이사, 이규백 동구문화원 이사, 김영미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배문석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사무국장 등 4명은 울산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 2명,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 5명 등 모두 18명에게 표창과 공로패가 전달됐다.
지종찬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산업도시로 60년간 성장 가도를 달려온 울산이 이제는 문화로 도약할 때다. 산업수도 울산을 넘어 문화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개 구·군이 힘을 모아야한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축사에서 “이제는 문화 발전을 통해 잘사는 도시가 만들어지는 시대다. 울산도 문화도시를 통해 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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