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밭골 공원의 무장애 놀이터에는 3억원의 시비가 투입돼 1818㎡ 부지에 무장애조합놀이대 1곳, 음수대 1곳, 현무암 판석 등이 설치됐다. 기존 삼밭골 공원의 높은 언덕에 설치된 미끄럼틀을 보고 장애우들도 이용해 보고 싶다는 요청과 인근 주민들의 요청 속에 무장애 놀이터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
당초 올해 6월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시공사 측의 공기연장, 레미콘 파업, 태풍 및 우천 등으로 공사가 늦춰졌다.
울산 최초의 무장애 놀이터는 2018년 동구 장애인복지관 앞에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바 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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