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건축물 해체’ 대대적인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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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건축물 해체’ 대대적인 현장점검 나서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10.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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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가 지난 26일 오전 11시20분께 발생한 신정동의 5층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비계 기울어짐 사고를 점검하고 있다.
울산지역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건축물 해체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본보 10월27일자 6면 등) 남구가 대대적인 현장 검검에 나선다.

남구는 27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남구에는 동시다발적으로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곳곳에서 기존 건축물 해체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안전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남구는 건축공무원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해체공사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 해체 건축물 사업장에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공문도 일괄 발송한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11시20분께 신정동 1335-9, 5층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비계가 도로 측으로 기울어지는 등 해체 현장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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