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28일 울산은 동풍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최저기온은 11℃, 최고기온은 19℃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29일까지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은 날씨가 계속되겠다. 29일과 30일 모두 최저기온은 11℃, 최고기온은 18℃이며 비소식은 없다.
주말 날씨는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고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전망되는 가운데 단풍 절정기를 지나며 가을 명소에 단풍객 등 나들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나들이 시에는 실효습도가 50% 내외로 대기가 다소 건조해 각종 화재에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11월3일부터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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