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서 성공신화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글로벌가치 선도 공로 울산대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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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서 성공신화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글로벌가치 선도 공로 울산대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1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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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는 송창근(62) 인도네시아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이 사람을 존중하는 ‘휴먼 터치 경영(human touch management)’으로 한국과 울산대의 글로벌 가치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울산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사진)고 31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송창근(62) 인도네시아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이 사람을 존중하는 ‘휴먼 터치 경영(human touch management)’으로 한국과 울산대의 글로벌 가치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울산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사진)고 31일 밝혔다.

송 회장은 1985년 울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 단돈 300달러로 인도네시아에서 신발제조업을 시작해 나이키, 컨버스, 헌터부츠 등 세계적인 브랜드화를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하며 6개 계열사에 3만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회사를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송 회장의 도전과 성공신화는 지난 2012년 한 공중파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송 회장은 평소 “기업가로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자기 인생을 투자한 종업원, 즉 ‘사람’이며,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라 ‘기브 앤 기브’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해왔다.

송 회장은 이날 학위수여식 답사에서 “경험적으로 착한 CEO, 창의적인 CEO가 성공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학위를 계기로 더 겸손한 마음으로 회사를 경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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