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증가학생의 원활한 배치를 위한 가칭 ‘서사초등학교’ 신설 건이 지난 26일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칭 ‘서사초’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신설이 추진될 전망이다.
다만, 중투위는 개발지구 내 구체적인 학교설립계획 및 통학안전대책을 보고한 후 추진하도록 하는 조건부 부대의견을 제시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종합적인 학교설립계획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가칭 ‘서사초’는 서사리 265-3 일원에 총 40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규모로 신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 318억원 중에서 교육부로부터 신설교부금 259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학교 용지는 LH공사로부터 무상 공급 받을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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