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해환 농촌지도자 울주군연합회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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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해환 농촌지도자 울주군연합회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 이춘봉
  • 승인 2022.1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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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차해환(사진) 한국농촌지도자 울주군연합회 회장이 ‘제76주년 한국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2022년 농업인 지도자 육성 유공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차해환(사진) 한국농촌지도자 울주군연합회 회장이 ‘제76주년 한국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2022년 농업인 지도자 육성 유공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지자체에서 농촌 발전 및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이바지한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7명을 선정했다.

차 회장은 지난 1980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한 이래 온양읍 회장과 울주군 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2018년에 울주군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돼 농촌지도자회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울주군 온양읍 시설채소 작목반장으로서 회원 간의 정보 교류와 신기술 보급의 교두보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차 회장은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이를 요청해 지난 2020년 ‘울산시 농업인 수당에 관한 조례’와 2022년 ‘울주군 농업인 수당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차해환 회장은 “농촌지도자는 농업경영인에 비해 정부의 지원이 다소 부족해 운영이나 신기술 보급에 애로가 많은 만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수상의 영예까지 얻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고 울주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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