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된 기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청소년 100명의 △생계비·심리정서 치료·학습 △부모 학대와 방임 아동청소년을 돌보는 ‘아동그룹홈’의 냉·난방비 △주말 식사 돌봄을 받기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식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지원 대상자는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와 울산시교육청이 협업해 선정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동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항상 건강하고 힘차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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