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일 낮 울산지역 언론사 노동담당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12일 예정된 전국노동자대회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라며 “전국에서 10만명의 노동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한국노총이 5일 서울 시청역 일대에서 열기로 한 행사를 취소한 것과 관련 “행사가 만약 이번 주 였으면 취소했을 것”이라며 “행사 일자가 애도기간을 벗어났고, 노조법 개정 촉구 등 노동계의 현안 해결과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등을 위해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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