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사능재난 시민 행동...알림체계 구축 중간보고회
상태바
울산시, 방사능재난 시민 행동...알림체계 구축 중간보고회
  • 이춘봉
  • 승인 2022.11.0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는 3일 울산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김노경 울산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원자력시설 안전자문단과 재난분야 전문가, 구군 방사능방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체계(시스템)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3일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방사능 재난 대비 시민 행동 알림 체계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자력시설 안전 자문단과 재난 분야 전문가, 구·군 방사능 방재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용역 추진 사항과 체계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방사능 누출 사고를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웹 형태의 방사능 재난 시민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알림 체계는 평상시에는 QR코드를 활용해 방사능 재난 시 행동지침, 시설 정보, 안전 대책, 방재 관련 현황 등을 제공한다.

비상시에는 재난문자 인터넷 주소(URL)를 활용해 비상단계, 내 위치 기반 소개·옥내 대피 지역, 집결지 및 구호소,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장소, 소개 경로 등을 제공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