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큰애기야시장 개점휴업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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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애기야시장 개점휴업 전락”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1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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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구 RFID 종량기와 울산큰애기야시장에 대해 예산 낭비 지적과 함께 실효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중구의회 김도운 의원은 “울산큰애기야시장이 지난 2016년 이후 약 24억원의 혈세가 투입됐지만 정작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외부악재가 겹친 요인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야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이 없는 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울산큰애기야시장’은 개장 2년 뒤부터 매출과 방문객이 하향세고 최근 3년간 코로나 확산세 여파 등으로 인해 사실상 개점휴업상태로 전락한 상태다.

중구 RFID 종량기 유지보수비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태욱 의원은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해 도입, 설치한 RFID 종량기가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해 매년 유지보수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쓰레기 감소와 처리비용 감축을 목적으로 도입한 RFID가 되레 늘어난 유지보수비용으로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구 공동주택 141곳에 설치된 RFID는 지난 2019년 유지보수비가 1189만원 수준에서 2020년 2568만원, 2021년 3737만원, 2022년 5154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유지보수비용은 RFID구입·설치비용 대비 56%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신세계 혁신도시 개발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됐다.

안영호 의원은 “지난 8월 신세계는 개발을 위한 행위허가도 아닌 안전펜스 설치를 위한 허가만 받은 뒤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라며 “특히 신세계의 오피스텔 건립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5만명이 참가했다는 점에 대해 집행부에서도 향후 개발 과정에서 신세계측에 반드시 전달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건립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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